[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제공=소니픽쳐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사진제공=소니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포스터와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소니 픽쳐스는 15일(현지시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악당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해 7월 개봉해 725만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속편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파이더맨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해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 도시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는 스파이더맨이 뉴욕과 유럽 도시에서 활약할 것을 예상케 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트레일러 캡처/사진제공=소니픽쳐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트레일러 캡처/사진제공=소니픽쳐스
트레일러에서는 피터 파커가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악당들이 출몰하자 닉 퓨리(사무엘 L.잭슨)가 나타나 어떤 제안을 하고, 피터는 악당에 맞서 싸운다.

스파이더맨이 입고 있는 새로운 수트도 눈에 띈다. 기존의 푸른 색 부분이 검은 색으로 바뀌었다. 또 날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물이 팔과 옆구리 사이에 추가됐다. 원작에서는 악당이었던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이 어떤 역할을 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국내에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며 북미에서는 7월 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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