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유연석, "바로·유노윤호·이광수·최지우·양세종 알바생"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유연석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르바이트생에 관해 밝혔다./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유연석이 손호준과 함께 바로(차선우)부터 유노윤호, 이광수, 산다라박, 유병재, 양세종, 최지우 등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해줬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였다.

‘커피프렌즈’는 손호준과 유연석이 지난해 했던 동명의 기부 프로젝트를 프로그램화 한 예능이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 창고를 개조한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돼 커피를 제공하고, 손님들은 원하는 대로 커피값을 낸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유연석은 “최지우 선배는 홀 매니저를 담당했다. 주문과 음료까지 담당해줬다. 양세종은 설거지부터 시작했지만 어느새 주방 보조, 홀 담당도 해주고 전천후로 활동을 해주고 있다”며 “이 분들이 없었다면 어떻게 장사했을지 상상이 안 간다”고 했다.

손호준은 “아르바이트생이 저희보다 위에 있다. 비위를 많이 맞춰주고 있다. 힘들어서 관두면 안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시작만 설거지로 하지만 진급은 굉장히 빠르다. 최지우 선배는 저희한테 오더도 내려준다. 양세종도 저희보다 더 많은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커피프렌즈’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