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이청아 아버지, '늑대의 유혹' 명장면 재현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예능 ‘아모르파티’. 사진제공=tvN

3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아모르파티’에서 부모들이 ‘타이타닉’부터 ‘늑대의 유혹’까지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다.

이날 방송되는 ‘아모르파티’에서는 두 번째 기항지인 후쿠오카에서의 본격 문화 체험과 전일 항해날을 맞아 크루즈에서의 여유를 즐기는 싱글 황혼(이하 ‘싱혼’)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일본 문화 체험과 후쿠오카의 전망을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한 신사를 찾은 싱혼들은 갑작스런 장대비도 함께 맞이하게 된다. 2인 1조로 쓰게 된 우산에 운치있는 빗속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

특히 이청아 아버지는 딸 이청아 주연의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을 재현한다. 하휘동 아버지는 무릎이 아픈 배윤정 어머니를 배려하는 자상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배윤정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싱혼들은 크루즈 가면 무도회로 다시 한 번 ‘춤바람’을 펼친다. 처음의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고 자발적으로 무대로 향한 싱혼들은 가면의 도움까지 받아 부끄러움 없이 흥과 멋을 맘껏 분출했다고 한다.

이어진 룸파티에서는 한 인물 자랑했던 싱혼들의 젊었을 적 사진이 공개된다. 다음날 전일 항해날을 맞아 크루즈에서 여유를 즐기는 싱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