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소개됐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여행지들의 미방송분 영상부터 어워즈까지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소개된 여행지 중 2019년의 연휴와 시기에 따라 추천 여행지와 여행 최적기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거리 추천 여행지로는 인도네시아 발리, 대만 컨딩, 러시아 사할린이, 장거리 추천 여행지로는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군복무중인 하이라이트 윤두준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로 떠났던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의 미방송분도 공개됐다. 특히 영화 ‘킹스맨’의 명장면이 탄생한 장소의 모티브가 된 펍에서 영화 패러디를 하는 윤두준과 이기광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2018 ‘배틀트립’ 어워즈가 열렸다. 영상 조회수 100만에 달한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의 진주~하동 ‘분쏘투어’가 화제의 클립 상을 수상했다. 박지훈, 박우진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이때 박지훈, 박우진은 자신들의 과거 영상을 보며 “추억을 하나 제대로 새긴 느낌”이라며 여행을 회상한 데 이어, 팬들이 보내준 ‘분쏘투어’ 인증 사진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판정단에게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염경환의 베트남 하노이 ‘염투어’가 베스트 여행지 상을 수상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동시에 염경환이 2019년에 ‘염투어’ 2탄을 예고해 기대감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염투어’는 방송 이후 염경환이 찾았던 현지인 맛집에 한국 사람들이 자주 찾아가게 되며 한국어 메뉴판이 생기는가 하면, 지도 어플에도 ‘염경환 러우 식당’으로 표기될 정도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