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주영하 교수. / 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주영하 교수. / 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JTBC 예능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의 2018년 마지막 강연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의 ‘한국인의 100년 음식사(史)’로 꾸며진다.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보여주는 김풍 작가가 출연한다.

김풍은 자신의 이름을 재치있는 그림으로 표현하며 등장했다. 웹툰 작가 김풍의 그림을 본 홍진경은 “요리사인줄 알았는데 그림도 잘 그린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김풍은 “요즘 음식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자다가도 일어나 직접 만들어본다”며 남다른 요리 애호가 면모를 뽐냈다. 이에 딘딘은 “(본업인) 그림을 그 열정으로 그려야하는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김풍을 당황시켰다.

‘한식’의 역사를 들려주기 위해 ‘차이나는 클라스’를 찾은 강연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교수다. 주 교수는 국내 최초 ‘음식 인문학’을 만들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식(食)인문학계’의 개척자다. 주영하 교수는 “우리가 한국 전통음식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대부분 1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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