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비투비(BTOB)가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에서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불렀다. 현악기 연주에 맞춰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비투비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스페셜 음반 ‘아워 모먼트(HOUR MOMENT)’의 타이틀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를 열창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으로 시상식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 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호응을 얻는 비투비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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