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배해선이 황정민에 대해 “내 성장 과정을 지켜봐 준 선배님”이라고 소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연극 ‘오이디푸스'(연출 서재형)의 기자간담회에서다.
배해선은 “황정민은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대학 선배이자 뮤지컬 ‘의형제’에서 호흡을 맞췄다. 어린 동생처럼 많이 아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 성장과정을 다 지켜본,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그림자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긴장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 원작 작품이다. 서재형 연출자를 비롯해 새로운 창작자들로 구성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극중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난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역을 맡으며, 배해선은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이오카스테를 연기한다.
두 사람 외에도 배우 남명렬·배해선·최수형·정은혜·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배해선은 “황정민은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대학 선배이자 뮤지컬 ‘의형제’에서 호흡을 맞췄다. 어린 동생처럼 많이 아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 성장과정을 다 지켜본, 내 인생의 잊을 수 없는 그림자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긴장되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 원작 작품이다. 서재형 연출자를 비롯해 새로운 창작자들로 구성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극중 비극적인 운명을 타고난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 역을 맡으며, 배해선은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이오카스테를 연기한다.
두 사람 외에도 배우 남명렬·배해선·최수형·정은혜·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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