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더 팬’ 신화 민우, 에릭과 이상민. /사진제공=SBS
‘더 팬’ 신화 민우, 에릭과 이상민. /사진제공=SBS
신화의 에릭·민우가 SBS ‘더 팬‘ 최초의 남자 듀오 팀을 소개한다.

에릭과 민우는 최근 진행된 ‘더 팬’ 녹화장에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이돌 레전드’인 만큼 팬 마스터는 물론 현장 관객들까지 열띤 박수로 맞이했다.

에릭과 민우는 이 자리에서 “신화의 ‘15살 버전’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다”며 ‘더 팬’에 등장했던 예비스타들 중 최초의 남자 듀오를 소개했다. 이 듀오는 미국에서 열린 한 댄스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실력자들인데다, 나이가 15살이라는 것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퍼포먼스에 ‘아시아의 별’ 보아도 넋을 잃은 채 바라봤다. 팬 마스터들 모두 입덕 직전의 모습을 보여 또 한 명의 대형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에릭은 “사실 룰라의 백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 팬’은 2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핫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으며,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6%로 뛰어올랐다. 이에 ‘불후의 명곡’ 등을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더 팬’ 3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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