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윤균상이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면서 “사실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지금은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의 제작발표회에서다.
윤균상은 “사랑이 주제인 드라마가 처음이고, 연기 호흡을 맞추는 김유정보다 나이도 많아서 걱정이 앞섰다”면서 “하지만 촬영장에서 연기자 선배인 김유정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걱정이 없어질 정도로 현장에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순조롭게 잘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본과 감독님, 김유정 덕분에 이 작품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소업체 대표와 취업 준비생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윤균상·김유정·송재림·김혜은·안석환·유선·이도현·도희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