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 정준일은 피아노 앞에 앉아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8개의 트랙 하이라이트를 연주로 들려주고 있다.
정준일은 1997년 발매된 나원주의 ‘나의 고백’을 시작으로 2014년 발매한 본인의 자작곡 ‘아니야’, 1999년 발매된 김현철의 ‘사랑에 빠졌네’, 1997년 발매된 조규찬의 ‘서울하늘’, 2001년 발매된 The Story 이승환의 ‘향기로운 뒷모습’, 2000년 발매된 동물원의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 1998년 발매된 이규호의 ‘거짓말’, 2013년 발매된 고찬용의 ‘난 항상 혼자 있어요’까지 리메이크했다.
타이틀곡은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다.
정준일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정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준일은 이날부터 ‘2018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 공연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