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Vlive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Vlive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해인이 ‘제2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한류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김아중이 진행을 맡았으며, 톱스타와 라이징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해인 “항상 겸손함을 마음 속에 새기겠다”며 “작품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해주신 안판석 감독님과 김은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한 많은 스태프들, 그리고 준희를 만들어준 진아 누나, 예진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함께해서 너무나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차분히 나아가겠다.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상자로 나선 배우 김아중이 “팬미팅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들었다”며 노래를 요청했다. 정해인은 쑥스러워했지만 담담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유의 ‘너의 의미’를 짧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정해인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다정다감한 연하남을 연기하며, 손예진과 현실 커플 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설렘을 자아냈다.

‘더 서울어워즈’는 한 해를 풍미한 드라마와 영화의 중심에 선 배우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펼쳐진 드라마와 영화, 그 안에서 활약한 많은 배우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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