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공연 장면. / 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공연 장면. / 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가 12일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11월 6일부터 18일까지의 공연이다.

프랑스의 극작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이언 마스크’는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LED 장치 등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전설의 삼총사 중 아토스 역을 맡은 김덕환·박준규·김영호, 아라미스 역의 최낙희·류창우, 포르토스 역을 맡은 조남희·이병준·김법래의 관록과 신입 총사에서 지금은 왕실의 총사대장이 된 달타냥 역의 서영주·이건명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극중 루이와 필립으로 1인 2역을 맡은 장동우· 산들·이창섭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을 동시에 표현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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