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모녀의 여행 준비.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모녀의 여행 준비.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모녀의 대환장(?) 일본 여행 교실이 오픈된다.
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첫 일본 여행을 앞둔 엄마를 위해 세상에 단 한 명뿐인 일본어 가이드로 야심차게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국신고서부터 기초 회화까지 철두철미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두 모녀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는 여행 준비의 첫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엄마를 위해 스파르타식(?) 수업을 실시한다. 개인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입국신고서에 이름 칸부터 잘못 적은 엄마를 보고 당황한 그녀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폭풍 강습을 펼친다. 또한 입국 필수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철저히 준비해주며 불타는 열정을 발휘해 여행 전부터 엄마의 혼을 쏙 빼놓는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기본 일본어부터 보디랭귀지까지 알차게 가르치던 박나래는 귀를 의심케 만든 엄마의 일본어 발음에 박장대소했다. 박나래 엄마는 “아리가또 고자이 마이스” “스미스 마셍” 등 난생 처음 듣는 또 다른 세계(?)의 일본어를 탄생시켜 딸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여행 준비마저 남다른 박나래 모녀의 험난한 일본어 마스터기는 28일 오후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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