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 현실 자매 양희은과 양희경, 그리고 친자매 뺨치는 의자매 러블리즈 미주와 지수가 출격한다.

오는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자매 여행 특집’을 주제로, 양희은·양희경과 친자매와 러블리즈 미주와 지수가 출연한다.

양희은과 양희경은 연륜과 경험을 무기로, 미주와 지수는 패기와 젊음을 무기로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두 팀은 연령대부터 투어명까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양희은과 양희경은 이미 ‘자매여행의 고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주 함께 여행을 다니는 자매지간이다. 함께 자란만큼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어 더욱 흥미로운 여행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67세인 양희은과 65세인 양희경은 직접 여행 정보를 모아 1박 2일 시니어 자유여행을 떠나 2~30대와는 또 다른 여행의 매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뜻 밖의 선물’이라는 투어명처럼 뜻 밖의 휴가를 알차게 즐기는 ‘양자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후문.

‘양자매’에 맞서는 러블리즈 미주, 지수는 “저희는 팀에서 흥과 끼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히며 활력 넘치는 여행을 예고했다. 대만 컨딩으로 떠난 두 사람의 투어명은 ‘난리나 투어’로, 투어명에서 부터 주체 못하는 흥과 20대의 패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특히 미주는 “둘이 함께 간 여행이 처음이다 보니 너무 설?다. 우리가 너무 활력이 넘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며 반전 걱정(?)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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