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포스터/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 포스터/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8일 처음 방송되는 ‘시골경찰4’는 강원도 정선을 촬영지로 한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골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신현준, 오대환, 강경준, 이청아 네 순경이 냇가 중앙에 놓인 징검다리 바위 위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네 순경은 바지를 걷고 시원한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앉아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듯하다.

출연진들의 뒤로 펼쳐진 청량한 하늘과 푸르른 나무에서 한적한 시골 마을의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평화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네 순경들의 표정과 이들이 생활하게 될 마을의 모습은 목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시골경찰’ 시리즈는 연예인들이 직접 시골 마을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골경찰’ 시즌4는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골경찰3’에 이어 ‘시골경찰4’ 연출을 맡은 황성규PD는 “이번 시즌에서는 시골의 낮과 밤, 시골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4’는 오는 10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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