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나인룸’ 김희선, 김영광 / 사진제공=tvN
‘나인룸’ 김희선, 김영광 / 사진제공=tvN
배우 김희선, 김영광이 초밀착 스킨십으로 설렘지수를 한껏 높였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은 26일 김영광이 김희선을 애틋하게 껴안은 뒤 김희선의 벗겨진 하이힐을 신겨주는 스틸을 공개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 이중 김희선은 승소율 100%의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김영광은 을지해이의 연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유진 역을 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희선을 와락 끌어 안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특히 김영광은 커다란 손으로 김희선의 머리를 감싸 쥐고는 제 품으로 꼭 끌어 당겨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더욱이 김희선의 머리에 자신의 얼굴을 밀착시키고 있는 김영광의 애틋한 눈빛까지 포착돼 김희선을 향한 사랑을 절로 느끼게 한다.

이 같은 김영광의 기습 포옹에 김희선은 놀란 토끼 눈이 돼 그대로 얼어붙은 모습이다. 당황함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김영광의 허리춤 셔츠만을 꼭 쥐고 있어 애틋함이 배가되고 있다. 또한 김희선의 눈망울이 금방이라도 왈칵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이 촉촉히 젖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희선의 벗겨진 하이힐을 김영광이 신겨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영광은 조심스럽게 김희선의 발을 당겨 걱정하듯 구두에 발을 넣고 있는데 평소와는 다른 김희선의 모습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영광을 아무 말 없이 지그시 바라보며 애잔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인룸’은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밤 9시 처음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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