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홍콩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는 하루 차이 나는 두 사람의 생일을 맞아 홍콩 여행을 떠나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소이현의 생일 가이드로 나선 인교진은 ‘홍콩 무비 투어’를 위해 치파오 대여점을 찾았다. 소이현은 영화 ‘화양연화’ 속 장만옥이 입었던 스타일의 치파오를 입어보며 ‘소만옥’으로 변신에 나섰다. 그 사이 인교진 또한 집에서부터 몰래 챙겨온 비장의 의상으로 갈아입어 ‘인조위’로 변신했다고 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인조위’와 ‘소만옥’으로 변신해 홍콩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연신 “너무 잘 어울려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겠어요~”라며 극찬했다.

인소부부는 다음 코스로 ‘화양연화’의 촬영지를 찾았다. 연기자 부부답게 영화 속 대사를 그대로 따라 하며 완벽 빙의에 성공하나 했으나, 한 순간 인교진이 ‘양조위’에서 ‘시골총각’이 되어버린 돌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과연 완벽을 꿈꾸던 인교진의 ‘홍콩 무비 투어’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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