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고준. / 이승현 기자 lsh@
배우 고준이 “찍는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드라마스페셜 2018’의 제작발표회에서다.
KBS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주 동안 10편의 단막극을 내보낼 예정이다. 고준은 네 번째 작품인 ‘너무 한 낮의 연애'(연출 유영은)에 출연했다. 김금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10월 5일 방송된다.
극중 필용 역을 맡은 고준은 “사실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소탈한 서민이나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영화 ‘타짜’를 시작으로 악역과 어두운 역을 맡았다”면서 “이번 작품에서 어설프고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향에 온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너무 한 낮의 연애’는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이 특징이다. 고준 외에도 배우 최강희·박세완·전성우·김주현·길해연 등이 출연한다.
고준은 “최강희가 작품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 연기 호흡도 잘 맞았고, 무엇보다 든든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감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원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찍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KBS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주 동안 10편의 단막극을 내보낼 예정이다. 고준은 네 번째 작품인 ‘너무 한 낮의 연애'(연출 유영은)에 출연했다. 김금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10월 5일 방송된다.
극중 필용 역을 맡은 고준은 “사실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소탈한 서민이나 약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영화 ‘타짜’를 시작으로 악역과 어두운 역을 맡았다”면서 “이번 작품에서 어설프고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향에 온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너무 한 낮의 연애’는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이 특징이다. 고준 외에도 배우 최강희·박세완·전성우·김주현·길해연 등이 출연한다.
고준은 “최강희가 작품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 연기 호흡도 잘 맞았고, 무엇보다 든든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감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원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찍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