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선호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김선호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배우 김선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9년 차 연극 배우다.

김선호는 지난해 KBS ‘김과장’으로 처음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최강 배달꾼’, MBC ‘투깝스’,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 땜에!’까지 브라운관 데뷔 1년 만에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뿐만 아니라,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우수연기상을 동시에 받았다.

김선호는 지난 10일 처음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정제윤 역을 맡았다.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김선호와 새로운 인연을 맺고, 추후 행보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배우가 작품 활동과 개인의 삶 모두 즐겁게 영위하며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김선호가 보여드릴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솔트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정화, 박신혜, 김강현이 소속돼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