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본격연예 한밤’ 배우 전여빈 / 사진제공=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전여빈 / 사진제공=SBS
배우 전여빈이 문소리의 ‘여배우는 오늘도’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괴물 신인배우 영화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과의 인터뷰를 지상파 최초로 공개한다.

전여빈은 마리끌레르 영화제 루키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에 부산국제 영화제 ‘올해의 배우상’까지 거머쥔 충무로의 괴물신인. 연예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라는 전여빈은 인터뷰 초반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금방 여유를 찾으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모습과 배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대입에 실패한 이후 자신을 위로해 준 영화의 구성원이 되고 싶어 배우를 선택했지만 그 여정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여빈은 영화 관련 스태프, 조단역, CF 배우 등을 마다하지 않고 차곡차곡 영화 관련 커리어를 쌓아왔다고 했다.

현재는 충무로의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여빈의 인생을 바꾼 영화는 다름 아닌 배우 문소리가 감독을 맡은 ‘여배우는 오늘도’ 였다. 그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가 놀랍다는데 문소리가 직접 전여빈을 섭외한 뒷 이야기를 ‘한밤’에서 밝힌다.

특히 전여빈은 ‘한밤’과의 인터뷰 도중 놀라운 연기력을 즉석에서 선보였는데 그 모습에 담당 리포터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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