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 "모든 혐오와 차별에 반대"…'비 민티 챌린지' 연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래퍼 민티. / 사진제공=메이져세븐컴퍼니, AMC컴퍼니

래퍼 민티가 팬들과 더불어 ‘비 민티(Be Minty) 챌린지’를 시작한다.

민티는 28일 오후 공식 SNS에 ‘비 민티 챌린지’ 영상과 더불어 해당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을 게재하고 팬들의 참가를 요청했다.

민티가 여는 ‘비 민티 챌린지’는 지난 24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음반 ‘캔디 클라우디(Candy Cloudy)’의 의도와 맞닿아 있다. 해당 음반에서 민티는 ‘모든 혐오와 차별에 대한 반대’와 ‘법이 정한 한계 내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에 대해 밝혔다.

‘비 민티 챌린지’는 그 어떤 혐오 발언이나 사상적 배경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집단에 의한 폭력이라고 보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비민티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민티가 영상에서 보여주는 ‘배고파 춤’과 ‘철컹철컹 춤’을 절도 있게 추고, ‘#비민티챌린지’ 혹은 ‘#bemintychallenge’의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민티 소속사 메이져세븐컴퍼니·AMC컴퍼니 관계자는 “가장 절도 있게 춤을 소화한 사람과 가장 특이한 장소에서 챌린지를 성사시킨 사람,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영상 등 약 10팀을 추첨해 자신의 특제 ‘비 민티(Be Minty) 모자’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