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Billboard), MTV, 타임(TIME), 보그(VOGUE)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음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활기찬 분위기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담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음반과 ‘IDOL’을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은 명백히 2018년 음악 세계의 정상에 올랐다”고 극찬했다.

이어 “‘IDOL’은 노래 가사와 음악, 뮤직비디오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MTV도 이날 “방탄소년단 에너지 넘치는 ‘IDOL’ 로 예상을 뛰어넘다”고 보도했다. MTV는 “방탄소년단이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를 시작했다”며 “‘IDOL’은 방탄소년단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팬클럽 아미(ARMY)와 함께하는 하나의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타임과 보그, 할리우드 라이프 등 많은 현지 언론들은 방탄소년단과 니키미나즈(Nicki Minaj)와의 협업에 관심을 보였다. 기사에서는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미국 메인 스트림에 커다란 도약을 했다”, “‘IDOL’의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적이며, 비주얼부터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그들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있으며, ‘얼쑤’의 사용은 팬들과의 축제를 담고 있다” 등의 표현으로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평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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