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유튜브채널 ‘방탄TV’를 구독하는 누리꾼의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유튜브가 24일 밝혔다.
2012년 개설된 ‘방탄TV’는 2015년 구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뒤 빠르게 구독자를 늘려 지난달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있는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가 올 한 해 기록한 조회수는 25억 건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톱20에 진입했다.
조회수의 98%는 해외에서 채워졌다. 미국이 2억 8300만 건으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은 2억 400만 건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서 올해에만 1억 이상의 조회수가 나왔다.
‘방탄TV’에는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활동 비하인드 영상, 자체 제작 리얼리티 등이 게재된다. 이 채널에 올라온 영상 중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것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傳 Tear)’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