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위) ‘신과함께2’ 포스터 (아래)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부터)와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위) ‘신과함께2’ 포스터 (아래)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부터)와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쌍천만’ 신화를 이룩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배급사가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16일 오후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기부금 출연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박두준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중 10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영화의 1, 2 부 주요 인물과 의미 있는 연결점을 찾아 선정됐다. 장학금은 그들의 학업 및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 이어 올 여름까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