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폭풍우의 습격을 받는다.
오는 10일 방송될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탐험 2일째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스코틀랜드의 ‘진짜 얼굴’과 맞닥뜨린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탐험 둘째날, 이들의 베이스 캠프는 이른 아침부터 혼돈에 빠졌다. 밤부터 쏟아진 폭우와 돌풍이 탐험대의 텐트를 세차게 뒤흔든 것. 탐험대장 배정남과 제작진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이날 탐험대가 걸어야 하는 곳은 잡목림, 가시덤불이 뒤섞인 산길. 곳곳이 늪지인데다가 새벽에 내린 비로 물웅덩이들까지 생긴 탓에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한 멤버들은 사막을 능가하는 스코틀랜드의 무서운 자연과 직면했다. 사막의 모래 못지 않게 발이 푹푹 빠지는 환경과 30kg에 육박하는 배낭은 비를 머금어 점점 무거워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배정남은 “사막보다 한 걸음이 더 힘들다”고 피로를 호소했다. 사막에서도 남다른 탐험 능력을 보였던 지진희도 “힘들다”며 동조했다고. 탐험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막이 낫다” “다시 사막 갑시다!”라며 애원까지 했다고 한다.
‘거기가 어딘데??’는 최근 2회 연장을 결정했다. 9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오는 10일 방송될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탐험 2일째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스코틀랜드의 ‘진짜 얼굴’과 맞닥뜨린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탐험 둘째날, 이들의 베이스 캠프는 이른 아침부터 혼돈에 빠졌다. 밤부터 쏟아진 폭우와 돌풍이 탐험대의 텐트를 세차게 뒤흔든 것. 탐험대장 배정남과 제작진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이날 탐험대가 걸어야 하는 곳은 잡목림, 가시덤불이 뒤섞인 산길. 곳곳이 늪지인데다가 새벽에 내린 비로 물웅덩이들까지 생긴 탓에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한 멤버들은 사막을 능가하는 스코틀랜드의 무서운 자연과 직면했다. 사막의 모래 못지 않게 발이 푹푹 빠지는 환경과 30kg에 육박하는 배낭은 비를 머금어 점점 무거워지는 상황이 이어졌다. 배정남은 “사막보다 한 걸음이 더 힘들다”고 피로를 호소했다. 사막에서도 남다른 탐험 능력을 보였던 지진희도 “힘들다”며 동조했다고. 탐험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막이 낫다” “다시 사막 갑시다!”라며 애원까지 했다고 한다.
‘거기가 어딘데??’는 최근 2회 연장을 결정했다. 9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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