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하하와 별, 그리고 하하의 소속사 식구인 스컬, 지조가 출연한다.
스컬은 이날 하하가 별을 처음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며 “별이 여우인 줄 알았다“고 밝혀 별을 당황케 했다. 그는 셋이 함께 술을 먹다가 “별이 샴페인 한 모금을 먹더니 더는 못 마시겠다며 약한 주량을 드러냈다“고 회상했다. 이에 별은 해명에 나섰고 하하 또한 결혼한 이후 알게 된 그날의 진실에 대해 의견을 보탰다.
별의 화끈한 폭탄선언도 이어졌다. 별은 어느 날 하하에게 교제를 하자는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문자를 받았을 때에 하하의 전화번호조차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고 했다. 그 이후부터 시작된 하하의 열렬한 구애에 8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별. 그는 “어떻게 그 정도 감정을 가지고 결혼을 했지?”라고 심경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우리의 신혼 시절은 남들만큼 뜨겁지 않았다“고 폭로해 남편 하하를 좌절하게 했다.
하하는 가장이 된 이후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가장의 무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별은 요즘 부쩍 지쳐 보이는 하하를 위로하는 자신만의 특급무기가 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특급무기의 정체는 바로 애교댄스. 별은 남편 하하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교댄스를 즉석에서 직접 선보이며 부부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