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에 그룹 트와이스 사나와 모모가 출연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사나와 모모에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이날 ‘도레미 마켓’ 코너에서 출연자들은 여성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블루(blue)’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흘려 부르는 안지영의 창법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멘붕’을 겪었다. 매일 이 노래를 들었다던 사나마저 “잠시만요. 놓쳤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따. 모모도 “진짜 쓴 게 몇 개 없다”고 호소했다.
두 사람의 받아쓰기 판에서도 별다른 소득은 건질 수 없었다. 하지만 신동엽, 붐, 한해 등 남성 출연자들은 칭찬으로 사나와 모모를 다독였다. 김동현은 “이 정도면 잘 한 것”이라고 둘을 격려했다. 한해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박수갈채까지 보내자 혜리는 “왜 갑자기 박수를 치냐”며 황당해 했다.
붐은 이날따라 과장된 진행을 보였다. 그는 왜 이렇게 오버하느냐는 출연자들의 말에 “이 쪽에 앉아 있으면 (사나와 모모를 보는) 느낌이 다르다”고 답하며 “자시 후에 한해에게도 (여기 앉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도레미 마켓’ 코너에서 출연자들은 여성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블루(blue)’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흘려 부르는 안지영의 창법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멘붕’을 겪었다. 매일 이 노래를 들었다던 사나마저 “잠시만요. 놓쳤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따. 모모도 “진짜 쓴 게 몇 개 없다”고 호소했다.
두 사람의 받아쓰기 판에서도 별다른 소득은 건질 수 없었다. 하지만 신동엽, 붐, 한해 등 남성 출연자들은 칭찬으로 사나와 모모를 다독였다. 김동현은 “이 정도면 잘 한 것”이라고 둘을 격려했다. 한해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박수갈채까지 보내자 혜리는 “왜 갑자기 박수를 치냐”며 황당해 했다.
붐은 이날따라 과장된 진행을 보였다. 그는 왜 이렇게 오버하느냐는 출연자들의 말에 “이 쪽에 앉아 있으면 (사나와 모모를 보는) 느낌이 다르다”고 답하며 “자시 후에 한해에게도 (여기 앉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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