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망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스태프 A씨 사인이 내인성 뇌출혈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SBS에 따르면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내인성 뇌출혈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당초 폭염 속 촬영으로 인한 과로사가 의심됐으나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기존 질환 등 내부 원인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과 SBS 드라마본부는 이날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A팀 카메라 스태프로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 강력한 활력을 제공해 왔으며 이 에너지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유가족께 거듭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 “고인과 함께 했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4일 SBS에 따르면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는 내인성 뇌출혈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당초 폭염 속 촬영으로 인한 과로사가 의심됐으나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기존 질환 등 내부 원인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진과 SBS 드라마본부는 이날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A팀 카메라 스태프로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에 강력한 활력을 제공해 왔으며 이 에너지는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유가족께 거듭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 “고인과 함께 했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고 제작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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