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김종민(맨 위)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김종민(맨 위) / 사진제공=MBC
방송인 김종민이 모텔을 운영해보고 싶다며 사업 계획을 털어놓는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다.

이날 방송은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활동 당시 그룹에서 외모를 담당했던 김종민, 구준엽, 김정훈과 그룹 에이핑크의 센터로 활약 중인 손나은이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김종민은 지금껏 손 댄 사업이 모두 망했다고 말했다. 또한 “모텔 사업을 해보고 싶다”며 엉뚱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한 꾸준히 털을 관리해오고 있다면서 과거 브라질리언 왁싱을 직접 했다고도 털어놨다.

그룹 코요테 멤버로 데뷔하기 전 가수 엄정화의 댄서로도 활동했던 그는 당시의 얘기가 나오자 “내가 소울재즈를 좀 췄다”고 입을 열었다. 소울재즈 댄스가 익숙하지 않은 MC들을 위해 즉석에서 댄스 동작 일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KBS2 ‘1박 2일’을 통해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던 김종민. 그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등과 달리 과거 ‘1박 2일’을 함께 했던 나영석 PD 사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에 진학했을 만큼 ‘수재’로 알려진 김정훈과 즉석에서 외계인과 귀신의 존재여부를 놓고 진지한 토론 한 마당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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