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 매달리기·물고문에 피칠갑까지 '생고생 3종 세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사진제공=SBS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의 윤시윤 생고생 3종세트가 공개됐다.

오는 25일 방송이 시작되는 ‘친판사’에서 윤시윤은 컴퓨터판사 한수호, 전과5범 밑바닥 인생 한강호라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한다. 21일 ‘친판사’ 제작진은 윤시윤의 열연이 돋보이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친판사’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윤시윤의 ‘생고생 3종세트’를 담고 있다. 윤시윤은 어둑어둑한 공간에서 공중에 다리를 꽁꽁 묶인 채 거꾸로 매달려 있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붙잡혀 고통스러운 물고문을 당하고 머리에서 붉은 피를 철철 흘리면서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윤시윤은 이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연을 펼치고 있다.

‘친판사’ 제작진은 “윤시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단순히 뛰고 구르는 정도가 아니다. 물고문은 예삿일이고 거꾸로 매달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언제나 웃는 낯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연기 역시 최선을 다해주는 윤시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이 같은 윤시윤의 열정이 본드라마에서 어떻게 빛날지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판사’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