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드라마 ‘사자’가 사실상 제작 중단 위기에 놓였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5월 이후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의 무리한 요구와 스태프 임금 미지급 등의 이유로 촬영이 중단됐다.
‘사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와 박해진이 의기투합한데다 나나, 곽시양 등의 배우가 합류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콘텐츠는 ‘사자’ 촬영 기간 동안 세 번의 임금 미지급 사태를 냈으며 이 과정에서 장 PD는 사비로 장비 대여료 및 티저 제작 비용을 내야 했다.
사전 제작 과정에서 일련의 부침을 겪으며 장 PD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 미약 진단을 받았으며 총 16부로 예정된 ‘사자’는 현재 4회 촬영만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한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었던 ‘사자’의 방송사는 미정이다.
빅토리콘텐츠는 입장 정리 중으로 알려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5월 이후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의 무리한 요구와 스태프 임금 미지급 등의 이유로 촬영이 중단됐다.
‘사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와 박해진이 의기투합한데다 나나, 곽시양 등의 배우가 합류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콘텐츠는 ‘사자’ 촬영 기간 동안 세 번의 임금 미지급 사태를 냈으며 이 과정에서 장 PD는 사비로 장비 대여료 및 티저 제작 비용을 내야 했다.
사전 제작 과정에서 일련의 부침을 겪으며 장 PD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 미약 진단을 받았으며 총 16부로 예정된 ‘사자’는 현재 4회 촬영만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한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었던 ‘사자’의 방송사는 미정이다.
빅토리콘텐츠는 입장 정리 중으로 알려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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