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두니아’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두니아’ 방송 화면 캡처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정혜성과 구자성이 물을 발견했다.

정혜성과 구자성은 부족한 식수를 찾아 숲으로 향했다. 어렵사리 물줄기를 발견한 두 사람. 하지만 구자성은 돈스파이크가 하는 걸 봤다면서 “이 물은 먹기 힘든 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혜성이 “끓여 먹으면 된다”고 하자 구자성은 “끓여도 먹기 힘든 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로 물장구를 쳐 물을 흐리게 만들며 원래 이렇게 흐린 물이라고 주장했다.

정혜성은 “모랫물도 막 흔들었다가 가만히 두면 딱 가라앉는다”며 끓여서 먹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돈스파이크가 말했다며 이런 물은 먹을 수 없다고 하는 구자성과 바닷물을 먹는 것보다는 이 물을 먹는 게 낫다는 정혜성의 실랑이는 계속됐다. 정혜성은 “물을 안 먹고 쓰러지는 것보다는 배탈이 나는 게 낫다”고 주장하며 구자성을 설득했다. 또한 돈스파이크의 말을 너무 믿는 구자성에 “사람 너무 믿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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