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하정우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하정우가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공약을 배급사에 떠넘겼다.

6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용화 감독,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흥행 공약으로 어떤 것을 걸겠느냐고 묻자 하정우는 “배급사가 나서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큼은 기업 차원에서 관객들에게 큰 선물을 해주시는 게 어떴겠나”며 “대표님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싶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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