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문종원이 뮤지컬 ‘웃는 남자’에 합류한다. 극중 우르수스 역을 맡을 예정이다.
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같은 배역의 배우 양준모는 오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며, 문종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8일가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문종원은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콘서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다. 2003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그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역할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마타하리’ ‘타이타닉’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형 뮤지컬에서 변신을 꾀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번 ‘웃는 남자’를 통해서도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문종원은 “지난 5월부터 ‘웃는 남자’ 연습에 합류해 정성화, 양준모는 물론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우르수스는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지만, 그윈플렌과 데아의 상처를 보듬는 연민과 부성애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라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웃는 남자’는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같은 배역의 배우 양준모는 오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며, 문종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8일가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문종원은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콘서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다. 2003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그는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 역할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실력파 배우로 거듭났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마타하리’ ‘타이타닉’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형 뮤지컬에서 변신을 꾀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번 ‘웃는 남자’를 통해서도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문종원은 “지난 5월부터 ‘웃는 남자’ 연습에 합류해 정성화, 양준모는 물론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우르수스는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지만, 그윈플렌과 데아의 상처를 보듬는 연민과 부성애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라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웃는 남자’는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그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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