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MBC
MBC ‘이리와 안아줘’/사진제공=MBC
MBC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의 허준호,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이 삼행시 영상을 공개하며 본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잦은 결방에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삼행시’ 영상은 윤종훈이 깜짝 MC를 맡아 펼쳐졌다. 그를 비롯해 허준호, 진기주, 김경남은 ‘그동안 결방이 많았음에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삼행시에 도전했다.

김경남은 ‘이리와 안아줘’의 ‘안아줘’로 삼행시에 나섰다. “(안)녕하세요. 이리와 안아줘를 시청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아)아… (줘)엉말 감사드립니다. 드라마 끝날 때까지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끝까지 좋은 연기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김경남의 삼행시에 진기주는 “이행시 아니었어요?”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 허준호와 윤종훈이 ‘이리와’로 삼행시에 도전했다. 먼저 허준호가 “(이)리와 안아줘. (리)본으로 묶어죠. (와)우”라고 했고, 윤종훈 “(이) 배우님들의 (리)얼한 연기를 (와)안방에서 MBC 수목 10시에 보실 수 있습니다”며 본방사수를 강조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진기주. 그는 ‘안아줘’로 “(안)녕! 오랜만이야. 만나서 반가워. (아)침부터 오래오래 기다렸지? (줘)엉말 오늘은 꼭 10시에 만나는 걸로 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진기주는 “이제 결방 없을 거다. 그동안 마음 많이 졸이셨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고, 더 힘을 내 모든 걸 쏟아부으면서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김경남은 “더 재미있을 겁니다 뒤로 갈수록. 더 진한 감동이 있을 거구요. 끝까지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했다. 윤종훈은 “허준호 선배님을 중심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4일 오후 10시 21, 22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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