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과 강경준 부부가 비상금을 두고 내기에 나섰다. 이 모습은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지난 번 용돈을 두고 뜨거운 설전을 벌인 두 사람은 강경준의 제안으로 비상금을 위한 내기를 시작했다. 내기 종목들이 강경준에게 다소 유리한 종목들로 선정되자, 출연진들은 “본인 위주다”라고 그를 저격했다. 강경준은 “이기고 싶었다”며 비상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내기 중 장신영은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방해 공작을 서슴지 않았고, 급기야 ‘파울 신자’로 변신했다. 이후 장강 부부는 회포를 풀기 위해 노래방으로 가 광란의 밤을 즐겼다. 흥이 폭발한 장신영의 모습을 지켜보던 MC 김숙은 “신영 씨 원래 저랬어요?”라고 물었고 강경준은 “원래 그렇다. 신영이 드라마 해야 하는데…”라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비상금 마련에 열을 올리는 강경준을 본 김구라는 “돈 필요하면 서장훈한테 농구 하자고 해라”고 귀띔했다. 서장훈은 “요즘 같으면 내가 질 수도 있다”고 받아 쳤다. 이에 강경준의 표정이 밝아지자 김구라는 “이것봐 하면 돼!”라고 대결을 부추겼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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