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의 정경호가 어디선가 걸려온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에서 1988년에 머물고 있는 한태주(정경호)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한태주는 전화벨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전화를 받은 한태주는 깜짝 놀랐다.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 온 것.
한태주의 어머니는 “태주야 엄마말이 들리니. 들리면 대답해줘. 엄마는 지금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 의사 선생님이 엄마한테 결정을 하라고 하시는구나”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뭘 결정하라는대요?”라며 물었다. 어머니는 “더이상은 힘들다고, 지금 상태로는 깨어날 수 없다고 하셨어. 호흡기를 떼자고 하시는데”라고 했다. 놀란 한태주는 “안돼요. 어머니 안돼요”라고 외쳤다.
어머니는 “오늘 2시까지 결정을 하라고 하시는구나. 살아있다는 걸 안다. 엄마 말이 들리면 무슨 말이든 해줘”라고 말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30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에서 1988년에 머물고 있는 한태주(정경호)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한태주는 전화벨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전화를 받은 한태주는 깜짝 놀랐다.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 온 것.
한태주의 어머니는 “태주야 엄마말이 들리니. 들리면 대답해줘. 엄마는 지금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 의사 선생님이 엄마한테 결정을 하라고 하시는구나”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뭘 결정하라는대요?”라며 물었다. 어머니는 “더이상은 힘들다고, 지금 상태로는 깨어날 수 없다고 하셨어. 호흡기를 떼자고 하시는데”라고 했다. 놀란 한태주는 “안돼요. 어머니 안돼요”라고 외쳤다.
어머니는 “오늘 2시까지 결정을 하라고 하시는구나. 살아있다는 걸 안다. 엄마 말이 들리면 무슨 말이든 해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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