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새 싱글 '직업병' 오늘(29일) 발매…MV에 양익준 감독 참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옥상달빛 ‘직업병’ 앨범 커버/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듀오 옥상달빛이 29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직업병’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달 30일 ‘청춘길일(靑春吉日)’ 이후 한달만에 발매되는 신곡이다. 멤버 김윤주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웅장한 스트링과 옥상달빛의 쓸쓸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직업병’의 뮤직비디오는 김윤주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연출과 남자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특유의 쓸쓸한 표정과 연기력을 펼쳤다.

옥상달빛은 “누구나 한번 쯤은 겪어봤을 직업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쓴 곡“이라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설명했다.

옥상달빛은 하반기 꾸준한 앨범 및 공연 활동을 예정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