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서인국(왼쪽), 정소민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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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tvN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측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올 가을 첫 방송 예정”이라며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가져가면서 한국적인 색채와 감성으로 재구성한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인기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리메이크작에서는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자 김무영(서인국)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고교처세왕’‘오 나의 귀신님’ 등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작가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와 영화 ‘인어공주’‘아내가 결혼했다’의 각본을 담당했던 송혜진 작가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제작진은 “tvN 수목 편성 확정과 함께 7월 초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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