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강릉 주문진해변에 재현된 방탄소년단 버스정류장.
/ 사진=강릉 주문진해변에 재현된 방탄소년단 버스정류장.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앞둔 강원 강릉시 주문진 해수욕장에 방탄소년단 앨범 사진 속 버스정류장이 설치됐다.

강릉시는 방탄소년단의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앨범 사진에 등장한 버스정류장을 최근 주문진해변 백사장에 폭 3.8m, 높이 2.6m 규모로 만들었다.

이 정류장은 실제 버스정류장이 아닌 포토존처럼 사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측은 “올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문진해변 모퉁이에 설치된 한적한 버스 정류장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경쾌한 리듬에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문진 해수욕장은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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