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박은지 / 사진=박은지 SNS
방송인 박은지 / 사진=박은지 SNS
맨 얼굴을 공개한 방송인 박은지가 “여자들 민낯이 어때서”라며 “자신감을 가집시다”라고 29일 밝혔다.

박은지는 전날 공개한 화장 전후 영상이 기사화되며 주목 받자 “(화장) 비포 사진보고 나대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이라며 “난 정말 괜찮다. 화장 안 한 민낯도 화장한 얼굴도 다 같은 나니까”라고 SNS에 적었다.

그는 “나는 누구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 영상을 찍기보다는, 나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로 색다른 느낌과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일종의 자기만족”이라고 밝혔다. “우린 다 고유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나는 그저 영상을 보는 분들이 그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주고 싶을 뿐”이라며 “(민낯을) 부끄러워 해야 하나? 민폐인가요? 노노. 자신감을 가집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박은지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뷰티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4월 결혼한 뒤 미국 LA에 신혼집을 차렸다.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