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윤정로/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윤정로/사진제공=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윤정로가 신하균, 이광수, 이솜과 함께 육상효 감독의 신작 ‘나의 특급 형제’에 출연한다.

‘나의 특급 형제’는 몸만 쓰지못하는 형 세하(신하균),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등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20년 동안 서로 의지하며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윤정로는 극 중 ‘깔끔이’ 역을 맡아 활약한다.

윤정로는 다수의 단편, 독립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수성못’에서 ‘경찰공무원’역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도 ‘윤기자’역으로 출연했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윤정로는 적지 않은 작품을 해왔는데도, 연기에 대한 갈증으로 많은 연습량을 자랑하고 있다. 영화 ‘나의 특급 형제’도 꾸준함과 노력으로 준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깔끔이’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의 특급 형제’는 지난 23일 크랭크인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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