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가 이승엽 전 야구선수의 출연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톡투유2’ 3회가 4.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2049 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타겟 시청률은 2.4%로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된 ‘톡투유2’는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야구선수 이승엽이 게스트로 참여해 청중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은퇴 후 사회인 1년 차로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는 최근의 근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6.9%의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이승엽이 가족의 품에 돌아간 뒤 느낀점을 공유하는 순간이었다. 그는 “다시 선수로 돌아가고 싶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선수들의 노고를 알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어 “요새는 육아를 하니 심심할 틈이 없다. 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힘들다. 그동안 힘들었을 아내와 공부하는 아이들의 입장을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 등교를 매일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