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홍수아(왼쪽)과 심지호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광
배우 홍수아(왼쪽)과 심지호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광
배우 심지호가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홍수아와 남매로 호흡을 맞춘다.

‘끝까지 사랑’은 두 남녀가 자신의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심지호, 홍수아, 이영아, 강은탁이 출연한다.

먼저 심지호는 재벌 3세 강현기를 연기한다. 굴지의 재벌가인 YB그룹의 후계자로, 사랑 없이 결혼한 전 아내와 헤어진 후 연애에도 심드렁해졌다. 하지만 밝고 당찬 한가영(이영아)과 얽히면서 그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홍수아는 강현기의 여동생인 강세나로 분한다. 아름다운 외모 뒤에 야심을 숨기고 치밀한 설계를 통해 목표를 이룬다. 영리하면서도 독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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