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홍수아 /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홍수아 /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수아가 KBS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으나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하나 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극 중 홍수아는 미국 유학파 커리어우먼 강세나 역을 맡았다. 똑똑하고 당당한 장미꽃과 같은 여자이자 가족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야망을 품게되는 비운의 캐릭터이다. 이에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악역으로 드라마에 중심에서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대왕의 꿈’의 신창석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후 5년 만의 두번째 호흡이다. 오랜만에 국내 작품을 결정한 홍수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홍수아는 2014년 중국에 진출해 드라마 ‘온주량가인”억만계승인’, 영화 ‘원령’ 등에 출연하며 중국 내 입지를 다졌다. ‘대륙의 첫사랑’이라 불리며 중국에서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진 홍수아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마쳤고 최근에는 중국 영화 ‘눈이 없는 아이’ 의 원톱 주인공으로 출연해 중국 전역에서 홍보 활동에 전념해왔다.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7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