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무법변호사’ 백주희 구출에 나선 이준기/사진제공=tvN
‘무법변호사’ 백주희 구출에 나선 이준기/사진제공=tvN
tvN ‘무법변호사’ 이준기가 백주희를 구하기 위해 무벤저스(무법로펌+어벤저스의 합성어)와 힘을 합친다.

지난 17일 방송된 12회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에게 의문의 수첩을 건넨 이가 차문숙(이혜영 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빅픽처를 드러낸 차문숙이 대법원장 출마 선언과 함께 더 큰 그림을 그리고자 제일 먼저 안오주(최민수 분)를 토사구팽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자신의 입신과 사욕을 위해 봉상필을 이용하는 차문숙과 이를 역이용해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진 봉상필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13회에는 차문숙의 계략에 의해 하재이(서예지 분)의 모친 노현주(백주희 분)가 위기에 처한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23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노현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봉상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봉상필은 노현주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봉상필은 노현주가 붙잡힌 은신처를 기습했다. 그 곳에서 차문숙 오른팔로 분한 권만배(이현걸 분)와 한 치 물러섬 없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노현주가 절대 악으로 추정되는 검은 무리에 의해 드럼통에 감금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노현주는 두 손과 입이 꽁꽁 묶인 상황. 이후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무법변호사’ 13회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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