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미디어콘텐츠그룹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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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엔터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미디어콘텐츠그룹빙고(대표 전석)는 21일 “기존 오디션과는 규모가 다른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기획을 마치고 현재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에서 동시에 펼치기 위해 국가별 대형 방송국과 세부 논의 중”이라며 “완성도 높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을 열겠다”고 밝혔다.

방송 제작 시작 전까지 10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입해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타라!’는 오리엔트 특급열차(Orient Express Train)의 의미를 살려 최종 멤버들을 선발한다. 선발된 멤버들은 그룹명 ‘O.E.T’로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유럽과 남미 지역 참가 희망자들은 미국 오디션 신청이 가능하다. 1년 기간으로 열리는 오디션에는 故마이클잭슨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를 비롯해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데뷔 앨범 제작을 주도한다.

음반사 2개사, 매니지먼트 2개사, 게임, 화장품, 방송제작, 영화사 등 9개의 계열사를 둔 미디어콘텐츠그룹빙고의 설립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O.E.T’ 글로벌 오디션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스타토큰(Star Token)도 발행한다.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 플랫폼에서 발행하는 ‘O.E.T 스타토큰’은 공연 티켓, 프리미엄 팬미팅, MD 상품, 앨범 등 스타와 관련된 상품 구입 및 행사 참여에 결제가 가능한 신개념 결제수단으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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