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오승아가 MBC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오승아가 MBC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MBC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호PD,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승아는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하게 돼 무섭고 두려웠다”며 “레인보우 멤버 고나은이 악역을 해 본 적이 있어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고나은이 ‘소리를 지르다 힘들면 링겔을 한대 맞아라’ ‘체력적으로 힘들면 고기를 먹어라’ 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간 대결 구도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오후 7시 15분 처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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