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17일 방송되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성공 기원 특집’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성숙하고 강렬해진 그룹 블랙핑크의 컴백에 시선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첫 미니음반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부른다.

샤이니 역시 청량함이 돋보이는 신곡 ‘아이 원트 유(I Want You)’를 비롯해 ‘독감’까지 두 곡을 열창한다. ‘아이 원트 유’는 휴양지를 연상하게 만드는 시원한 여름 분위기의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독감’은 아련한 기타 리프와 뭄바톤 리듬이 서정적으로 어우러진 곡이다.

월드컵 응원을 위해 세 팀이 뭉친다. 더이스트라이트와 엔플라잉이 밴드그룹으로 ‘챔피언’을 부른다. 사무엘, MXM, 더 보이즈, 스키즈 등의 보이그룹은 ‘인가즈’라는 이름으로 시원한 야외 풋살장에서 ‘뿜뿜’을 열창하고, 걸그룹은 우주소녀, 모모랜드, 프리스틴V 멤버들이 ‘우.모.프’로 뭉쳐 ‘거침없이’로 무대에 오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