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방송화면
/사진=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방송화면
그룹 우주소녀 루다가 건전지와 은박지를 활용해 불씨를 만들어냈다. 10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유노윤호, 샘 오취리, 권현빈, 정혜성, 루다는 캠핑을 위해 불을 피우기로 했다. 유노윤호는 “역시 모두가 함께라면 못할 수가 없다”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루다는 마른 나뭇잎을 밑에 깔아줘야 한다며 착실히 장작을 모으기 시작했다.

불은 루다가 가져온 마이크 속 건전지과 껌을 싸고 있던 은박지를 사용해 피우기로 했다. 루다는 “컵스카우트에서 해봤다”며 건전지와 은박지를 연결했다. 권현빈의 휴대전화로 장치에 빛을 비추자 조금씩 연기가 나면서 불씨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씨가 나뭇잎과 장작으로 번지며 캠프파이어가 완성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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